배우 오연서와 김슬기가 설레는 키 차이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기야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청재킷과 청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 옆에 나란히 선 김슬기는 상대적으로 아담한 키에 초록색 형광 트레이닝복을 입어 ‘쭈굴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진에서 오연서와 김슬기는 극중 캐릭터 설정과 반대되는 차림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연서는 365일 24시간 트레이닝 복 아니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을 하고 있는 신화고 기간제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반면 김슬기는 월급의 70%를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만나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 김슬기를 비롯해 안재현, 구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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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연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