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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43)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 심경을 밝혔다고 알려져,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스펀지’,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경란은 tvN 추리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연기에 도전해 연극 ‘1950 결혼기념일’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김경란은 2015년 1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교제 3개원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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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며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 것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한다. 뒤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드러낸
김경란을 비롯해 톱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박연수, 가수 호란 등 이혼 경험이 있는 여성 유명인들이 출ㄹ연해 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13일 오후 11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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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