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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오정세가 ‘스토브리그’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제작 더스토리웍스, 길픽쳐스) 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오정세는 극 중 구단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으로 분한다. 현재 맹활약 중인 ‘동백꽃’ 하찮은 귀요미 노규태와 180도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다수의 작품에서 증명된 ‘케미 자판기’답게 이번에는 남궁민과 남다른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오정세는 최근 영화 ‘극한직업’ ‘스윙키즈’ ‘조작된 도시’ 드라마 ‘조작’ ‘미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