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20년만에 라디오에 출연, 방탄소년단 콘서트 ‘인증샷’을 둘러싼 반응에 놀라워했다.
이영애는 12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 홍보차 나왔다"며 "라디오는 20대 후반인가 30대 초반에 하고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이날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가 된 얘기를 꺼냈다. 이영애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화제가 될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덩달아 저까지 알려졌는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웃었다.
이영애는 지난 2일 자신의 중국 SNS(웨이보)에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고 왔다”며 사진을 공개했고, 그것이 국내외 매체들에 보도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영애는 “옆에 있던 신아영 아나운서 얼굴을 가렸어야 했는데 본인한테 묻지도 못하고 올렸다.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미안하
한편, 이영애는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나를 찾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마을로 향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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