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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5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착실히 미래를 준비하며 이성적이고 현실적으로 살아온 사연녀는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정반대의 남친에게 끌렸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감성적인 남자친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결혼식을 원했고, 평범에서 벗어나면 다 돈이라는 것을 아는 사연녀는 점점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에 지쳐갔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의 통장에는 200만 원이 있었다. 이를 두고 서장훈은 “결혼 앞둔 사람이 통장에 200만 원 있으면 어떠냐”고 물었다.
김숙은 “200만 원 있어도 괜찮은데, 저 사람의 태도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200만 원 있는 건 괜찮다. 월급 들어온 거 저축하자고 하고 즐기던 걸 내려놓는다면 괜찮다”며 태도가 변한다면 괜
곽정은은 “이 친구가 일한 지 1년 됐는데, 200만 원이 없으면 애정이 사라질 것 같다. 어떻게 당당하지 싶다”며 “현실 감각이 없는 것 같다. 데이트를 할 수 있지만 결혼을 다른 이야기다. 태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안 바뀐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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