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42)와 이혜성 KBS 아나운서(27) 열애 중인 가운데, 이혜성 아나운서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입을 열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2일 자정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직접 열애 심경을 밝혔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전현무와도 인연이 있는 자신의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전현무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혜성 아나운서는 “오늘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고 놀라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식과 별개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것”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혜성은 청취자들의 응원 문자에도 화답했다. 청취자들은 “긴장하지 마라”고 응원하자, 이혜성 아나운서는 “사실 오늘 생방송이 떨리고 긴장된다. 긴장 오랜만이다. 항상 라디오에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긴장 풀고 평소처럼 라디오를 진행 해야 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혜성은 “공감하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진짜로 계속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친해져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현재 열애 중인 게 맞다. 선후배였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연예가중계’ MC로도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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