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X정지원 아나운서, 훈훈 임신부 모임 ‘순산기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을 앞둔 정지원 KBS 아나운서와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 마치고 서둘러 갔는데 #태교수업 듣고 난 후 한달음에 온 KBS 간판 아나운서 정지원언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와 정지원 아나운서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훈훈하다.
박슬기는 “산타처럼 선물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딤섬이랑 #완탕 #샤오롱바오두 사주고... 진짜 고마워요 언니!! #잘 먹었습니다 언니가 2주 먼저 아가 낳을 예정인데 진짜 #순산기원 #자연분만 #꿀팁 많이 전수해줘요”라며 정지원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1년 열애 끝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 소진세 회장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소준범 씨와 결혼했다.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얻어 내년 1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인기 리포터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했고, 지난 8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박슬기는 12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그룹 네이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 진행을 맡아 임신 중에도 재치 있는 진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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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