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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사무엘(28)이 본명인 서동현에서 개명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서사무엘과 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던에서 던으로 돌아온 솔로가수 던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과 함께 한다”고 둘을 소개했다.
이날 김신영이 “두 분 처음이냐”고 묻자 서사무엘은 “처음 보는데 대기실에서 생각보다 꽤 친해졌다. 워낙 유명한 분이니까 이미 아는 사람 느낌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던은 “형이 말을 잘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셨다”고 화답했다.
김신영은 서사무엘에게 “가요계에서 유명하다”며 "이름은 본명이냐"고 물었다. 서사무엘은 “원래 본명이 서동현이다. 그런데 활동명이 서사무엘이다 보니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음악에 진정성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 무엇 하나 어긋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본명과 활동명을 합치기 위해 개명했다"고 밝혔다.
서사무엘은 지난 2016년 첫 앨범으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서사무엘은 “수상한 뒤 팔자가 바뀌진 않았지만 그걸 통해서 만나게 된 인연들이 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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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서사무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