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땐스의 이해` 신도현 "`땐뽀걸즈` 도움 안돼, 이번엔 탭댄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교-땐스의 이해’ 신도현이 탭댄스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사교-땐스의 이해’(극본 이강, 연출 유영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영은 PD를 비롯해 배우 신도현 안승균이 참석했다.
신도현은 전작 ‘땐뽀걸즈’가 연기하는 것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을 받고 "도움이 안 됐다. 남녀 역할이 바뀐다고 해서 댄스스포츠를 생각했다. ‘땐뽀걸즈’에서 배웠다고 했는데, 탭댄스였다. 춤추는 분들에게도 어렵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몸을 컨트롤 하는게 어렵더라.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기니까 힘들더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즐겁지만 그 당시에는 좌절했다. 오빠가 옆에서 도와줬다"고 말했다.
또한 신도현은 춤 소재 작품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어떤 춤인지 자세히 여쭤본 다음에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사교-땐스의 이해’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사교-땐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본격 고정관념 타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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