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 앨범 및 컴백쇼 연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엠넷 측은 7일 오후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 사과와 함께 아이즈원 앨범 발매 및 컴백쇼 연기 소식을 전했다.
엠넷 측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오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 이날 오후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COMEBACK IZ * ONE BLOOM * IZ ’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도 “오는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아이즈원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화려한 컴백을 준비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물거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방송가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컴백을 앞뒀던 아이즈원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던 것. 이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녹화 당시랑 현재 상황이 달라져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아이즈원 출연분은 전체 편집하기로 했다. 제외한 3방만 다음주 방송될 예정이다”라며 아이즈원의 출연분을 편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측은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담당자인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는 지난 5일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안준영 PD는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 조작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프로듀스X101’으로 발탁된 엑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