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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VIP’ 곽선영이 남편 이재원에게 육아를 떠맡으라고 선언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VIP’에서는 송미나(곽선영)가 독박 살림, 육아에 지쳐 이병훈(이재원)에게 집을 나간다고 말했다.
이날 회사에서 이병훈은 송미나를 찾았다. 이병훈은 송미나에게 가 “대체 어딨는 거냐”며 “진짜 우리 버리고 나간 거냐”고 물었다.
앞서 송미나가 더는 못하겠다며 “집 나가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송미나는 “내 몸 하나다”며 “어떻게 살림, 육아를 혼자 다 하냐”고 물었다. 이어 송미나는 “올해는 나한테 중요한 해니까 봐달라고 했는데 하나도 변한 게 없다”며 “괜히 하는 얘기 아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말로 안 되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송미나는 이병훈에게 “나 혼자 뼈 빠지게 워킹 맘 했으니 이제 당신 혼자 워킹 대디로 살아봐라”라고 말했다. 이병훈이 무섭게 왜 이러나고 묻자, 송미나는 “이게 무섭냐”며 “난 이렇게 살다가 내가 망가질까 무섭다”고 대답했다.
이병훈이 애들한테 뭐라고 하냐고 묻자, 송미나는 “지방 발령 났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병훈은 이어 “언제부터 계획한 거냐”고 물었고 송미나는 “당신이 내 말은 귓등으로 안 들을 때부터”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송미나는 마케팅 팀으로 가 마케팅 팀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송미나
그러자 마케팅 팀은 “우린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뭘 할 줄 아냐”고 물었다. 송미나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행사 진행을 맡아 해왔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