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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영애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보고회에서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났나 싶다. 엊그제 일 같기도 하다.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기쁘다"면서 "제 역할은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엄마 정연이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