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미 여사, "건모 장가 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8개월 만에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선미 여사의 모습을 그렸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어머니들에게 깜짝 게스트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게스트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게스트는 바로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였다. 박수홍 어머니, 토니안 어머니가 특히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미 여사는 건강이 좋아졌음을 밝혔다. 이어 "건모가 아빠가 돌아가시자 나에게 관심을 쏟는 거야. '건모한테 저런 세밀한 면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건모가 너무 속이 깊은 아들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선미 여사는 "건모는 장가 간다. 나의 소원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을 크게 하는 게 좋겠어요? 작게 하는 게 좋겠어요?"라고 물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부님 중에 가장 만나기 힘든 분"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