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사건 담당이었던 최 형사가 윤경식(가명)씨 수사 상황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치밀한 조작인가? 살인범의 게임인가? -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화성 8차 사건 발생 4년 뒤,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를 했었다. 사건 담당 형사인 최 씨는 "윤경식(가명)이 신체적인 결함에 괴로워 했다. 산책하며 자신 신세 한탄하다가 박양 집 발견했고 그때 순간적으로 어차피 장가도 못 갈 것 같고, 저 집 침입해서 뭐가 있지 않나해서 성폭행 목적으로 침입했다"고 밝혔다.
최 형사는 "처음에는 부인했다. 하지만 우리가 과학적인 증거도 확보해놓고 자백을 안하고 못 배길 정도로 치밀하게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