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선우은숙 스폰서 루머 우울증, 대인기피증 사진=MBN ‘동치미’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선우은숙은 “엄마로서의 체면을 살리고 싶다”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지금은 편안하고 아무렇지 않다. 어느 날 나의 의사와 상관없는 루머가 나를 힘들게 했다.
모 재벌이 나한테 차도 사주고 골프장을 줬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너무 오래 가더라“며 ”이것 때문에 우울증이 왔다. 2년 반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를 못했다. 대인기피증도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이야기를 한들 나쁜 이야기를 할 것 같더라. 제일 부끄러운 게 아이들이다. 애들한테 부끄러웠다. 밥이라도 먹
그는 “1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저한테 그 얘길 물어본다. 일을 할 수 없는 게 대인기피증이 왔다”면서 “지금은 저 행복하고 잘 살고 있다. 쓸데없는 소문 믿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