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연예가중계’에서는 ‘신의 한 수’ 배우들의 애교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 출연한 권상우, 우도환, 김희원, 김성규, 허성태 등 배우들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허성태는 연예가중계 첫 출연답게 옷에 신경 쓰고 나온 모습이었다. 권상우는 허성태가 패션쇼 하는 줄 알았다며 놀랄 정도였다. 허성태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첫 출연한 허성태이다. 반갑다”며 첫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범죄 액션 영화 바둑을 몰라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영화다”라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바둑으로 한 판 승부하는 영화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우도환은 “캐릭터 모두 바둑 룰이 조금 다르다. 캐릭터의 차별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성태는 우도환의 말에 “도환이는 섹시하게 바둑을 둔다”고 말했다. 권상우 역시 “도환이와 사우나를 둘이 자주 했는데 몸이 되게 예쁘다. 남자 무용수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우도환은 연신 부끄러워했다.
우도환은 자신의 남친 짤에 대해 “팬 여러분께 뭐라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많이 찍는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배우들끼리 팀을 나눠 알까기에서 진 팀이 애교 영화 홍보를 하기로 했다. 허성태가 선공을 했지만, 공격력이 없는 아쉬운 공격이었다. 권상
결국 허성태와 우도환이 져 두 사람이 애교 홍보에 나섰다. 우도환은 망설였지만 이내 곧 미소를 지으며 “나랑 같이 봐줄 거지”라고 말했고, 허성태도 허요미답게 영화를 홍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