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이재황과 유다솜의 핑크빛 분위기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는 한 달 여만에 재회한 배우 이재황과 유다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유다솜은 직접 차를 운전해 ‘집돌이’ 이재황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이재황은 꾸미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쑥스러워했다. 이에 유다솜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서 편의점에 들러 왁스를 사왔고, 이재황의 머리를 만져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유다솜은 “오늘은 다솜 투어”라면서 직접 여행을 이끌었다.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놀란 이재황은 “저 생일 아닌데요?”라며 상자를 열었고, 안에는 예쁜 셔츠가 들어 있었다. 유다솜이 “제가 고른 게 아니라 저희 엄마가 오빠 검정티 밖에 없는 것 같다고...”라며 선물 이유를 밝히자 이재황은 기뻐하면서 그 자리에 직접 셔츠를 입어봤다.
태안 대하 축제를 찾은 이재황과 유다솜은 얼떨결에 축제 한복판에서 진행하는 ‘커플 게임’에 참여하게 됐다. 커플 림보, 백허그 대하 까기 등의 게임을 하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특히 대하 한 마리 같이 먹기 게임을 하며 이재황과 유다솜은 ‘첫 뽀뽀’를 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황보라는 “‘연애의 맛’ 영상을 찾아보고 왔다”며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출연하고 있는 유재황, 유다솜 커플이 “제일 (커플 성사) 확률이 높다”고 말해 연애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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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