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크릿 멤버들과 떠난 제주도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전효송은 지난 28일과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크릿으로 함께 활동했던 정하나, 송지은과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번 제주 여행은 시크릿의 데뷔 10주년과 전효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먹방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더했다. 전효성은 자신이 “언니고,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착했기 때문에 그 시절을 잘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리더를 한다면 더 잘할 수 있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효성의 진심 어린 속마음에 공감한 정하나와 송지은은 그녀를 위로해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전효성의 생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했다. 전효성은 “키우는 반려동물들이 평생 건강했으면 좋겠고, 건물주가 되어 고양이 보호소를 짓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31일 공개된 영상에서 전효성과 멤버들은 화장기 없는 민낯이었음에도 하얗고 뽀얀 피부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데뷔 10주년인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데뷔 초와 똑같은 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효성과 멤버들은 "첫 여행인 만큼 의미가 있었고, 다음에 또 더 재미있는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이에 팬들은 “이 조합 대찬성”이라는 등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특히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SBS 드라마 '원티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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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