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접는다. 내년 초 개봉하는 ‘오! 문희’가 이들의 마지막 작품이 될 전망이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이미 내부적으로는 결정된 사안. CGV아트하우스의 전반적인 사업을 점검한 결과 본질적인 극장업에 집중하겠다는 결론이 났다.
그동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를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무뢰한’ ‘그놈이다’ ‘극적인 하룻밤’ ‘시인의 사랑’ ‘버닝’ ‘우상’ ‘배심원들’ ‘유열의 음악앨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지만 상당수가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한 채 흥행에 참패했다.
특히 거대 예산이 투입된 ‘버닝’과 ‘우
이에 따라 CGV아트하우스는 재정비 끝에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게 됐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은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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