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3 정준 사진="연애의 맛3" 방송 캡처 |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는 2회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돌파, 최고 5.7%(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준의 38시간 만에 재회한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정준은 멀리서도 단 번에 김유지를 알아볼 정도로 들떴으나, 막상 김유지가 “연예인이라 이미지를 위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만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자 당황했다.
이에 정준은 카메라를 내보내면서까지 조용한 상황을 만든 뒤 “그렇게 느끼게 해서 내가 미안하다”며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솔직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유지의 표정은 밝아졌고,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를 검색하다 ‘경주 여행’에 꽂혀 곧바로 버스를 잡아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정준은 경주에서도 ‘10이 맥시멈이면 9정도로 행복하다’ ‘이상형에 가깝다’며 솔직한 진심을 전해 ‘방송이라 잘해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하는 김유지의 미소를 되찾아줬다.
더욱이 정준-김유지는 경주 거리를
특히 부러운 눈길을 내뿜던 김재중은 “2020년 ’연애의 맛‘에 출연하고 싶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