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7, 28회는 각각 15.0%, 18.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4.3%, 16.9% 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덕순(고두심)이 아들 용식(강하늘)과 동백(공효진)의 사이를 강렬하게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순(이정은)이 동백을 위해 딱 하나를 해주고 간다며 자식들에게 극진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 드러났다.
동백은 정순이 치매인 척까지 하며 돌아온 게 자신의 신장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자신도 엄마를 버리기로 결심했다. 정순을 자신을 버리고 가는 동백을 바라봤다.
용식이는 사건을 파면서 노규태(오정세)가 까불이와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사람은 따로 있었다. 바로 철물점 흥식(이규성)의 아버지. 흥식은 아버지에게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라며 애원했고, 흥식의 아버지는 “그러니까 불을 붙여보면 아는 거지. 사람이면 타죽고, 마녀면 안 죽어”라 답했다. 과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각각 3.8%,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각각 2.9%,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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