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과의 결별설 해프닝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제공I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이하늬(36)는 최근 불거진 윤계상과의 결별설에 대해 쿨하게 해명하는 한편, 여전히 돈독한 애정을 뽐냈다.
이하늬는 최근 신작 '블랙머니' 홍보차 진행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윤계상의 언급에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SNS에서 시작된 결별설에)솔직히 너무 놀랐다. 키우는 강아지가 어릴 때 까맸는데 크면서 하얘졌다. 강아지를 아기처럼 예뻐하니까, '그때를 다시 볼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강아지와 같이 있는 저도 너무 어리더라"라며 "그런 감정을 느껴서 스스럼 없이 SNS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지는 몰랐다”며 민망해 했다.
그러면서 “어디까지 SNS에서 마음을 나눠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의도와 상관없이, 공인인데, 책임을 져야 하는데, 자제를 해야 하는 건가 생각도 했다. 더 조심해야겠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물오른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로 작품 관련 이야기도 주고 받느냐”라는 질문에는 “그 영역은 서로 굉장히 존중하는 편이다. 작품 관련 이야기는 그다지 많이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 다 배우라는 면에서 그 자체로도 어떤 유대감이나 말하지 않아도 지켜지는 선, 존중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점은 참 좋은 것 같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오랜 기간 만나다 보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 잘 만나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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