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란(원진아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방송국에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 걱정하는 고미란을 위로하는 마동찬(지창욱 분)의 모습이 나왔다.
고미란과 마동찬이 회의하던 중 방송국 직원 전체에게 고미란의 정체를 밝히는 문자가 발송됐다. 문자 내용은 고미란이 냉동인간 실험에 참여했고, 이를 빌미로 그녀가 방송
고미란은 회의 중 문자 내용을 확인하고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자리를 떴다. 회의실 밖 사람들도 문자내용을 확인한 후 고미란을 이상한 듯 바라봤다.
당황한 고미란은 혼자 있을 수 있는 회의실에 들어가 울음을 터뜨렸다. 그 때 마동찬이 들어왔고 그는 울고있는 고미란에게 "내가 지켜줄게"라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