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승리에 양현석까지..위기의 YG 구할 수 있을까 [M+이슈]

↑ 지드래곤 전역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동생의 전역을 환영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웰컴백 축하파티. 우리 가족 완전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부모님, 권다미, 남편이자 배우인 김민준이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풍선, 플랜카드 등 각종 파티 용품 등을 토대로 지드래곤의 전역을 격하게 축하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다미 외에도 같은 멤버인 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 대화를 공개했다. 내용 속 탑은 “전역 축하한다! Free G! Congrats”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지드래곤은 “군생활 내내 나의 시간을 책임져줘서 고마워 형”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한 뒤 차에 올라탔다.

지드래곤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 전역했다. 그는 군 복무 동안 특혜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과연 그가 갖은 논란과 멤버였던 승리의 탈퇴, 마약 논란 탑 제대 등 각종 잡음을 없애고 아티스트 지드래곤으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