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4` 몬스타엑스, 막내 아이엠 글로벌 성장세 `주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컴백이 다가온 가운데 멤버 아이엠의 글로벌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새 앨범 ''FOLLOW' : FIND YOU'와 수록 타이틀곡 'FOLLOW'로 가요계 컴백한다. 8개월 만의 국내 앨범 발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멤버 아이엠의 남다른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아이엠은 팀 내 풋풋한 막내에서 눈부신 글로벌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매력을 발휘하는 것을 넘어 그가 드러낸 아티스트적인 면모는 전 세계로부터 높은 인기를 몰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글로벌적 성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독보적인 중저음의 랩으로 몬스타엑스의 음악의 강렬한 매력을 더한 아이엠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랩 메이킹을 시작으로 앨범 전곡 랩메이킹, 믹스테이프 발표 등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써 올바른 성장 곡선을 그려냈다. 그 결과 지난해 발표한 정규앨범 에서 처음으로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포함시킨데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자작곡 'U R' 수록을 예고하며 팀의 음악적 주체성을 입증하게 됐다.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활동을 책임지는 핵심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이엠은 미국의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인터뷰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그룹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 같은 아이엠의 노력은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 출연과 페스티벌 참여를 가능케 하며 해외 활동에 가속도를 높이는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이를 본 미국의 저명한 경제 전문지 포브스 역시 아이엠을 주목하며 "똑똑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으로, 뛰어난 공연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최고의 예술가들만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고, 연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데뷔 5년 차를 맞은 그룹의 래퍼답게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독보적인 스타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연신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룹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완벽히 아우르며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에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면모까지 드러내기도 했다.
탄탄한 음악적 역량에 글로벌 활동을 이끄는 리더십, 매력적인 비주얼로 눈부신 성장돌의 면모를 쌓아온 아이엠이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또 어떤 재능을 선보이며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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