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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가 현재 솔로라고 고백했다.
지일주는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너의 여자친구'(감독 이장희) 제작보고회에서 현재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없지만 나름 연애를 해왔다"고 답했다.
극중 모태솔로 공대생 '휘소'역을 맡은 그는 "20대 때는 이벤트도 해주고 그랬던 거 같은데 30대 되면서는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엘리야 역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극 중 할 말은 참지 않고 말하는 돌직구 양궁 선수 '혜진' 역을 맡아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그는 "'혜진'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이 있다. 연기를 하다보면 제게 없는 성향이지만, 맡은 인물을 닮아가는 것 같다"면서 "연애에 있어서는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어렵더라. 낯가림도 심하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99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코맨스다. 11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