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남태현이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 25)를 추모했다.
남태현은 15일 SNS에 설리 사진을 게재하며 “대담하고, 너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을 올렸다. 설리와 남태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최 씨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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