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카우트 이루 “7년만 음악방송, 떨렸다”…건빵 3라운드 진출(복면가왕)

↑ 보이스카우트 이루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보이스카우트가 이루로 밝혀진 가운데 건빵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보이스카우트, 건빵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건빵이 보이스카우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결에서 패배한 보이스카우트는 가수 이루였다.

이루는 “아버지(태진아 분)께 출연한다고 말씀 못 드렸다. 이전에 아버지도 말씀을 안 하시고 (‘복면가왕’에) 나오셨는데 모르고 봤는데 너무 알겠더라. 심지어 3라운드까지 가시더라”며 “아버지 공연을 많이 봤는데 어떤 무대에서보다 더 열심히 부르더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성주가 “가수로서는 7년 만에 서는 무대라고”말하자 이루는 “음악방송이 7년만이다. 2013년도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떨리더라. 저도 제 목소리가 가물가물하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