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서유기 외전’ 은지원은 여전히 초딩같은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20년 지기 이수근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펍에 나가기로 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20년 인연이 됐다던 이수근은 은지원의 행동을 예측하기 시작했다. 이수근이 예측한대로 은지원은 아이처럼 꾸물대며 준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말하는 걸 들은 은지원은 “그러면 가지 말자는 거지?”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편의점에 가서 소시지가 있는지 확인하자”고 했다.
결국 편의점에서 사먹기로 결정했지만, 밖으로 나가기 전 은지원은 얼굴을 씻겠다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다. 은지원은 폼클렌징이 잘 안 씻긴다고 칭얼거렸다. 이수근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며 어이없어 했다.
얼른 나가자고 재촉하는 은지원을 붙잡던 이수근은 “지갑을 갖고 가야 한다”며
세트 같은 티셔츠를 서로 나눠 입은 이수근과 은지원은 쌍둥이같은 귀여움을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