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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이 첸의 신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뮤직비디오 출연을 욕심냈다고 밝혔다.
첸은 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번 음감회는 엑소 멤버 세훈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첸은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에 대해 "가사를 보고 설렜다. 아직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제가 느꼈던 향수, 추억과 같은 것들이 느껴지더라. 처음에 이 곡을 만났을 때 설레서 이 감정을 다른 분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첸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태풍이 겹쳤다.야외 촬영이라 비가 올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안 와서 정말 다행이었다”면서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로 촬영을 했는데, 고생해주신 모델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훈은 “드라마타이즈로 하려면 ‘날 주인공으로 써달라’, ‘무료로 하겠다’라고 했는데, 다른 분을 썼더라. 그래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첸은 “세훈 씨도 완벽하지만, 조금 더 놔뒀다가 중요할
한편 첸의 이번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업한 레트로 팝 곡으로,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그룹 엑소 세훈, 첸. 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