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하는 예비부부 강남 이상화 커플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빙속 여제’ 이상화와 방송인 강남이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의 매력포인트를 묻자 “귀엽고 여리여리하고 사랑스럽다”면서 “빙상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이상화가 여리여리하다. 허벅지도 사실 스키니하다”고 쑥쓰러운 듯 답했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를 처음 만난 후 결혼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맨 처음에 정글 안에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상화 역시 “‘정글의 법칙’으로 인해 강남을 알게 된 건 사실이다. 그 후 모임을 통해 계속 만나다 보니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화는 자신이 먼저 강남에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강남이) 다가오는 걸 되게 조심스러워했다. 내가 답답해서 먼저 이야기를 했다. ‘난 호감이 있다, 오빠는 어떠냐’고. 제 성격대로 이야기했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직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나라의 보물이라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초스피드로 결정한 배경과 관련, “혼전 임신은 아니다.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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