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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풀인풀 이동규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아나운서 역할을 맡은 김설아(조윤희 분)가 남자선배에게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조윤희를 혼낸 선배가 누구냐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선배역할로 출연한 배우 이동규가 실제 앵커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tbs교통방송에서 앵커 겸 기자로 활동한 이동규는 지난 2014년부터 자신의 특기를 살려 앵커 및 기자 역할로 드라마에 첫발을 내딛으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시청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얼굴이지만 벌써 6년차 배우인 이동규는 SBS ‘잘키운 딸 하나’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방송을 시작한 ‘배가본드’, 최근 종영한 ‘닥터탐정’, ‘의사요한’, ‘호텔 델루나’ 등 7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관계자들은 성악을 전공하고 앵커 활동을 했던 만큼, 안정감 있는 발성과 신뢰감 가는 외모를 그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이동규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결백’과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정상회담’, ‘얼론’에서도 앵커 역할로 출연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