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7.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1.6%P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경찰의 최신 DNA 판독기술에 의해 특정됐다. 하지만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가 자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건이 절정으로 치달았던 지난 1992년 4월 28일, ‘6년간의 살인–화성연쇄살인사건’ 편에서 사건 당시 현장 상황과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범인의 정체를 추적한 바 있다. 약 20년 후인 지난 2011년 5월 7일 ‘800회 특집,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 편에서는 사건 당시의 기록을, 21세기 첨단 과학수사의 눈으로 살펴보며, 정교한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의 윤곽을 그려내기도 했다.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그것이 알고 싶다’만의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살펴봤다.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되었던 첨단 DNA 기법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주에 걸쳐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심층 분석한다. 10월 5일 방송에서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