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김재영에 “아저씨 우리 다음 생에 만나요”(사풀인풀)

↑ 설인아 김재영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배우 설인아가 김재영에게 안녕을 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김청아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며 수면제만 가져왔는데 청테이프 필요하냐. 한 번에 알아보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는 구준휘를 보며 “군인 아저씨 저 다음 역에 내려요. 아저씨 다음 생에 만나요. 이번 생은 여기까지니까. 이거 아저씨 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이니까 받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해달라. 아저씨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난다”고 전했다.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인사를 하고 내리려는데 갑자기 머리카락이 가방에 걸려 애절한 상황은 우스꽝스럽게 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