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트립’ 최강창민 “형들 사이서 실세? 돈은 권력이다”

↑ 동방신기 최강창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아날로그 트립’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형들을 잡는 카리스마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코엑스아티움에서는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사실 나는 여행의 목적도 중요하고 수단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함께하냐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편한 친구와 함께한 게 좋았다. 인도네시아를 가면서 정확하게 본 건 처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거기에 있는 동상이 있다. 동서남북으로 나뉘는 동상을 보고 한 명씩 해석을 하는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나 잘해줬지만, 신동이 중간씩 영상이나 사진을 남겨줬다. 이런 추억이 남는 것 같아서 고맙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아날로그 트립’에서 실세 겸 총무를 맡았다. 그는 “총무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나머지 형들이 워낙 착하고 동생이라고 해서 의견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인성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사람이 있지 않나. 내가 돈을 쥐게 됐다. 사람은 자연스레 돈 앞에서 약해지기 쉽지 않지 않나. 돈은 권력이다. 운 좋게 이런 역할을 맡게 됐다. 즐겁게 돈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