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또 다른 국내 신상 '양자물리학'은 4위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0만8천785명을 불러들이며 1위에 올랐다.
곽경택·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한국전쟁 중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2주간 짧은 훈련을 받고 기밀작전에 투입된 평균 나이 17세, 772명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그린다.
이에 따라 정상을
동시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와 '양자물리학은 각각 3위(4만3천382명)와 4위(4만2천58명)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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