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사진=NEW |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웃음과 가슴 먹먹한 반전이 담긴 명대사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가슴 벅찬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바탕으로 전 세대의 고른 지지 속에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1. “깡패야? 같이 깡패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맛깔나는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의 첫 번째 명대사는 “깡패야? 같이 깡패구나?”이다. 반전 히어로 ‘철수’가 딸 ‘샛별’과 함께 떠난 대구 여행에서 동네 건달들을 만나 내뱉는 대사다. 이계벽 감독의 전작 '럭키'에서 배우 유해진과 코믹 호흡을 자랑했던 조한철이 다시 한번 씬스틸러로 등장하며 극 중 핵심 웃음을 담당했다. 차승원 특유의 표정 연기와 속수무책으로 멱살을 잡히는 조한철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한 이 장면 속 대사는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 “너무 무서워”
유쾌한 에너지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전혜빈.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럭키'에서 “너무 무서워요”라는 대사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전혜빈이 이번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너무 무서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늘 친절한 ‘김씨’ 아저씨의 전에 없던 모습을 발견한 후 겁에 질린 채 내뱉는 ‘은희’의 이 대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3. “100개, 그리고 또 100개”
마지막으로, 가슴 찡한 반전의 주인공 ‘철수’는 영화의 후반부 “100개, 그리고 또 100개”라는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운동을 할 때도, 음식을 먹을 때도 무조건 100개를 외치는 ‘철수’가 딸 ‘샛별’에게 사랑하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