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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작가 김훈이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에 출연한다.
EBS1는 26일부터 책방 여행기를 테마로 한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을 방송한다.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다양한 동네 책방들을 찾아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는다.
첫방송에는 김훈이 작가 백영옥과 함께 63년 된 속초의 오랜 책방 ‘동아서점’을 둘러본다. 두 사람은 동아서점에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속초의 역사가 된 동아서점 이야기, 문학관에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김훈은 30여 명의 독자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고(故) 이성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차기작에 대해 “인간의 야만성과 악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생은 세 작품만 더 하고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은 26일 오후 11시 35분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