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 쿠니스-애쉬튼 커쳐. 사진|애쉬튼 커쳐 SNS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애쉬튼 커쳐가 데미 무어의 폭로 후 SNS에 글을 남겼다.
애쉬튼 커쳐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안 좋은 말을 트윗하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삭제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버지 래리 커쳐의 이름과 함께 “인생은 좋은 거야”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이는 데미 무어가 전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한 이후에 올라온 발언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데미 무어는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에 전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다. 데미 무어는 16세 연하의 애쉬튼 커쳐와 지난 2005년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한 바 있다.
↑ 사진|데미 무어 SNS |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 대해 “남편이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 쓰리썸(threesome)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이 같은 행동이 “실수였다”고 했으며, 애쉬튼 커쳐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뉴욕 촬영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제3자를 우리 관계에 끌어들였단 이유로 그는 자신이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고 고백했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 당시 아이를 가졌으나, 6개월 만에 유산했다고 털어놨
한편,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결별 후 밀라 쿠니스와 열애,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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