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사과 격파쇼` 대실패→폭풍 연기로 만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사과 격파에 실패하고 폭풍 연기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승기가 사과 격파쇼에 실패했다.
이날 박나래가 이서진에게 사과를 쪼개 달라고 부탁했다. 이서진이 "이걸 어떻게 쪼개. 못해"라며 당황하자, 이승기가 "삼촌이 해줘?"라고 호기롭게 나섰다.
이에 박나래는 "얘들아. 승기 삼촌이 사과 쪼개준대"라며 리틀이들을 불러모았다. 이승기는 관객이 늘어나자 "너무 호객행위 하지 마, 누나. 나 긴장돼서 안 된단 말이야"라며 당혹했지만, 박나래는 "자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쇼가 아니에요"라고 외치며 리틀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승기의 사과 격파는 처참히 실패했다. 이승기가 온갖 힘을 써도 사과가 쪼개지지 않자, 박나래는 "할 수 있어. 넌 트리하우스도 만든 사람이야. 할 수 있어"라고 응원했다. 정소민은 "사람 잡겠다, 사람 잡겠어"라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리틀이들이 흩어지자, 이승기는 사과에 칼로 몰래 흠집을 내고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리틀이들을 불러모으고 사과를 쪼개는 명품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