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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제이블랙의 아내 마리가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마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자격증 배송을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심리상담사 1급, 음악심리상담사 1급이라고 적힌 자격증과 함께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담겼다.
마리는 "늘 해보고싶었던 공부였는데 짬짬이 불량하게 벼락으로 했지만 새로운 공부가 즐거웠다"면서 "그냥 춤만 가르치는 게 아닌 ''춤추는 삶'에 대해서 도 깊게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그리고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감정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어떤식으로든 (보다 전문적으로)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를 밝혔다.
마리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멋지다",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한편, 마리는 제이블랙과 함께 춤을 추며 사랑을 키웠으며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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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