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김도완이 KBS 단막극 ‘사교-땐스의 이해’에 출연한다.
지난 10일 종영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타고난 공부 천재 ‘조상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김도완이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사교-땐스의 이해’(연출 유영은, 극본 이강)로 차기작을 확정 지으며 대세 도약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사교-땐스의 이해’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온 단막극 대축제 ‘KBS 드라마스페셜 2019’에서 선보일 10편의 단막극 중 하나로, 사교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난 수지(신도현 분)를 향한 병현(안승균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낼 예정.
극 중 김도완은 병현의 대학 선배 ‘상진’으로 분한다.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바람직한 비주얼의 경영대 핵인싸 면모는 물론,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의외의 댄스 실력을 뽐내는 반전 매력까지 과시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김도완은 2017년 데뷔작 웹드라마 ‘열일곱’과 ‘옐로우’를 통해 ‘랜선 남친’으로 주목받으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신예. 이후 MBC ‘위대한 유혹자’, 채널A ‘열두밤’, 영화 ‘걸캅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능청스러운 익살꾸러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자아내기
김도완을 비롯해 신도현, 안승균 등 실력파 신예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사교-땐스의 이해’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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