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는 김명민과 김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녀들'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로 역사 여행을 떠났다. 김명민은 자신의 대표작인 KBS1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언급하며 "(드라마) 촬영을 통영에서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게는 뜻깊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명민은 "실존인물을 연기할 때의 부담감이 1000만 배 정도 더 크다"라며 "내 부족한 연기력으로 실존 인물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할 때 악몽도 10번 꿨다. 나중에는 사극 거부감까지
이날 김명민은 이순신의 난중일기 중 한 대목을 읽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이순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선녀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