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제펭귄, 정체는 아나운서 아닌 배우 강성민... 목도리도마뱀 2R 진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아나운서 같다는 추측을 받은 황제펭귄의 정체는 우노 출신 배우 강성민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목도리도마뱀'과 '황제펭귄'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택했다. 목도리도마뱀과 황제펭귄은 부드럽고 편안한 음색을 통해 깊은 가을 감성을 드러냈다. 유영석은 "황제펭귄은 노래가 착해요"라며 따뜻한 느낌의 음색을 칭찬했다. 이어 "목도리도마뱀님은 노래에 최적화된 음색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 승자는 67표를 얻은 목도리도마뱀으로 결정됐다. 황제펭귄은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불렀다. 황제펭귄의 정체는 바로 우노 출신 배우 강성민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