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前) 멤버 전보람이 스스로 "민폐"라 언급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30회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연기자 이미영과 그녀의 딸, 임지은 고명환 부부 등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던 패밀리'를 통해 모처럼 방송에 나선 전보람, 전우람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전보람은 티아라에서 배우로 전향한 뒤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엄마에게 제가 짐이 될까 봐 걱정이 된다. 내 자신이 민폐였다. 저 자체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전보람은 "걸그룹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제가 너무 좋아서 했다
전보람은 이어 "엄마가 너무 편해서 이런 걱정을 다 얘기했었다. 그랬더니 나의 고민이 엄마의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이젠 걱정이 있어도 말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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