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수지 표 첩보액션멜로 ‘배가본드’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20일) 오후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가 첫 방송된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이승기, 배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이승기는 극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연기한다.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두 사람은 2013년 종영한 ‘구가의 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번째 촬영이기에 호흡이 더 좋았다고 밝힌 이승기와 배수지가 작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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