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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 측은 18일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전지적 독자 시점’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2018년 2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문피아 내에서의 누적 조회 수만 2600만 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신과 함께’를 제작한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극장용 장편 영화 5편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었다.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대체 불가능한 히어로로 탈바꿈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웹소설이다.
다층적인 세계관과 기존 판타지 소설의 장르를 파괴하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남녀 독자층을 폭넓게 확보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협, 판타지, 게임, SF 등 다양한 장르의 융화, 촘촘한 서사구조, 팽팽한 극적 긴장감 등 작품이 가진 트랜스미디어적 강점을 바탕으로 다수의 영화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부터 열렬한 러브콜을 받았다.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접하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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