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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용(24)이 과거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위키트리는 태용이 중학교 2학년 때 친구 A씨를 괴롭히는데 가담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당시 태용과 자주 어울려 놀았다는 같은 반 친구 B씨의 증언이 담겼다.
B씨는 당시 자신이 태용 등과 함께 A씨를 괴롭혔다고 고백하며 “태용은 소심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주도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 친구들이 A를 괴롭힐 때 옆에서 몇 마디 거드는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집단 괴롭힘에 못 이겨 커터 칼로 자신의 손을 긋는 등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고.
B씨는 당시 태용에 대해 “평판에 호불호가 있다. 예쁘고 잘나가는 친구들에게는 잘해줬다.
한편 태용은 2016년 NCT U 디지털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