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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공식입장을 통해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응원했다.
JYP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JYP는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백예린은 1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저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독립 레이블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여서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도 들고,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게 겁이 나기도 하지만, 힘내서 좋은 것들 많이 들려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예린 될게요”라고 밝힌 바 있다. 백아연의 추후 행보는 미정이다.
JYP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할 백아연과 백예린에게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은 "언제나처럼 어디서든 좋은 음악을 부탁한다", "두 사람이라면 어딜가든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활동을 축하한
백아연은 2011년 SBS ‘K팝스타’ 첫 시즌을 거쳐 2012년 데뷔했다.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예린은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최근 솔로 활동을 통해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등을 발표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