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무렵` 김지석 "공효진과 연기+첫 부성애 연기 좋아"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영훈 PD를 비롯해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이 참석했다.
김지석은 “공효진 씨와 강하늘 씨처럼 대본도 좋고 감독님도 좋았고,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로망인 공효진 씨와 현장에서 연기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뤄져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강종렬이란 캐릭터가 부성애를 연기하는 역할이고, 제가 부성애를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설레고 좋다”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다. 1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